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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채 KT 회장 등 임원진 자사주 매입

이석채 회장 등 KT 임원들이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이 회장은 이날 KT 보통주 4,960주를 주당 4만199원(총 2억여원)에 매입했고, 석호익 KT부회장은 지난 16일 KT 보통주 1,220주를 주당 4만872원(총 5,000여만원)에 사들였다. 이밖에 이상훈 기업고객부문 사장과 서유열 홈고객부문 사장도 각각 1,000주씩 자사주 매입에 동참했다. KT 임원 47명은 지난해 4월에도 총 2만6,580주(약 12억원)를 사들인 바 있다. KT는 이와 관련해 “KT 주가가 현재 일시적으로 하락하고 있지만 지나치게 저평가됐다고 판단했다”며 “임원들의 자사주 매입은 KT의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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