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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여자친구 쫓아 미국까지 와서 성폭행
입력2002-04-14 00:00:00
수정
2002.04.14 00:00:00
한국의 한 30세 남자가 헤어진 여자친구를 쫓아 미국까지 와서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13일 로스앤젤레스의 램파트 경찰 당국에 따르면 한국에서 패션모델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진 최모씨는 지난 11일 옛 애인 박모(21)씨의 아파트로 찾아가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 법원에서 보석금 60만달러가 책정됐다.
최씨가 잠든 사이 집을 빠져 나온 박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최씨는 검거됐다. 최씨는 지난달에도 코리아타운에서 박씨를 자신의 아파트로 납치, 감금하고 성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구치소에 수감된 최씨는 미스코리아대회에 참가한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박씨가 6개월전 어학연수를 위해 미국으로 떠나자 한달 전쯤 뒤따라온 것으로 전해졌다.
/로스앤젤레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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