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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임원 연봉 10% 반납

LS그룹은 전임원들이 경기침체 극복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자발적으로 연봉의 10%를 삭감해 회사에 반납하기로 결의했다고 12일 밝혔다. LS그룹의 임원들은 3월부터 경기가 회복되는 시점까지 자진 연봉 삭감을 지속하기로 하고 올 한해동안은 가능한 한 인위적인 구조조정 없이 현재의 고용을 유지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구자홍 LS 회장은 “기존 사원들의 기살리기 차원에서 현수준의 고용과 임금 유지 외에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계열사의 경영진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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