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카니발 해외서 호평

美·加이어 英언론사도카니발(수출명 세도나)이 미국, 캐나다, 영국에서 잇따라 호평을 받고 있다.

기아자동차는 영국 자동차 전문 월간 '톱 기어(Top Gear)'가 최근 발간한 2월호에서 영국 내 올해 새 모델을 대상으로 제품성ㆍ안전도ㆍ소비자 만족도 등을 종합 평가, 카니발을 올해 '최고 상품가치의 차(Best Value Car)'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기아차는 또 카니발이 캐나다 스포츠 전문 TSN 방송으로부터 '올해의 미니밴(Minivan of the Year)'으로 뽑혔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최근 건교부 미니밴 충돌 테스트와 미국 고속도로 안전협회(NHTSA) 실험에서도 최고 수준인 '별 다섯개'를 얻은 바 있다.

기아차는 이 같은 국내외 호평에 따라 영국 판매 목표 3,500대와 캐나다에서 카니발 6,200대를 포함, 3만여대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형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