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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하는 세계적 음악가로 커달라"

제6회 금호음악인상 클라라 주미 강 수상<br>상금 항공 이용 등 지원

지난 5일 서울 광화문 금호아트홀에서 열린 제6회 금호음악인상 시상식에서 박삼구(왼쪽 세번째)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이사장과 금호음악인상을 받은 클라라 주미 강(〃 두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금호음악인상은 만 30세 미만의 클래식 기악 연주자 중 탁월한 음악성으로 장차 클래식 음악계를 이끌어나갈 이를 찾아 지원하고자 만든 상이다. /사진제공=금호아시아나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은 지난 5일 서울 광화문 금호아트홀에서 제6회 금호음악인상 시상식 및 축하음악회를 개최하고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 씨에게 금호음악인상을 시상했다고 6일 밝혔다.

금호음악인상은 만30세 미만의 클래식 기악 연주자 중 탁월한 음악성으로 장차 클래식 음악계를 이끌어 나갈 이를 찾아 격려하고 지원하고자 만든 상이다. 처음 제정된 2004년부터 지금까지 피아니스트 손열음과 김선욱,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와 이유라, 베이시스트 성민제를 수상자로 배출해 낸 바 있다.

이번 금호음악인상 수상자 역시 클래식 음악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추천위원단이 추천한 피아노, 바이올린 및 관악분야의 총 11명의 후보 중 선정심사위원단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하는 3개월간의 과정을 통해 결정됐다.

금호음악인상의 수상자는 2만달러의 상금과 더불어 연주활동 지원을 위한 2년간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비즈니스석 이용 혜택,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의 영뮤지션 지원 프로그램까지 전폭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클라라 주미 강 역시 선배들처럼 한국의 클래식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음악가가 될 수 있도록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이 연주 활동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은 인디애나폴리스 국제 콩쿠르 및 센다이 국제 콩쿠르 등 주요 바이올린 콩쿠르를 우승한 바 있으며 현재 뮌헨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에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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