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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직원 철수 총회개막 불투명

○.세계무역센터의 쌍둥이 건물이 붕괴된 뒤 현장주변 2∼3㎞ 지역이 건물붕괴 때 나온 파편과 먼지로 하얗게 뒤덮였다. 긴급 동원된 소방차와 경찰차량은 물론 현장의 소방요원들도 먼지를 뒤집어쓴 채 구조활동을 벌였다.○...아메리칸항공은 이날 2대의 여객기가 공중 납치돼 테러공격에 이용된 것으로 공식 확인. 이중 한 대는 승객 81명을 태우고 보스턴을 떠나 로스앤젤레스로 가던 AA 11편으로 공중납치돼 세계무역센터에 1차 충돌한 것으로 밝혔다. ○...이날 비행기가 충돌테러가 발생해 붕괴된 뉴욕의 세계무역센터 쌍둥이 건물에는 20여개의 일본 은행및 증권사 지점등이 입주해 있었다고 일본 NHK방송이 보도했다. 80층에 입주해있던 다이이치광교 은행 지점의 직원수는 350여명이라고 NHK방송은 전했다. 타이완 외교부 대변인도 이 빌딩에 대만 은행 지점 5개가 입주해 있었다고 밝혔다. ○...뉴욕의 주요 테러공격 목표물의 하나로 꼽혀온 유엔본부는 세계무역센터 등의 비행기 충돌이 동시다발 테러로 확인됨에 따라 테러 가능성에 대비해 사무국 직원들이 모두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 유엔사무국은 이날 제56차 유엔총회 개막에 맞춰 유엔본부 광장에서 거행할 예정이던 평화의 종 타종식을 취소했다. 또 이날로 오후로 예정된 제56차 유엔총회 개막식도 현재로서는 개최될지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으로 전해졌다. 뉴욕=김인영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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