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파이어니어] 페이스오프, 초상조각 시판 등

신체 일부분을 즉석 복제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페이스오프(대표 권오설·權五卨)가 이번에는 초상조각을 대중화해 시판에 나섰다.기존의 초상조각은 모델을 직접 보거나 사진을 보고 수작업으로 제작했는데 80%정도의 이미지재현에 그치는데다 기간만 한달이상 소요됐다. 가격도 500만~700만원으로 비싸 극소수 부유층을 제외하고는 제작이 힘들었다.

페이스오프는 순간조형기법을 이용해 즉석에서 실물을 재현하기 때문에 실물을 100% 재현할 수 있으며 제작기간도 10일정도로 줄였다. 재료도 기존의 동(銅) 대신 플라스틱 수지를 사용해 가격을 대폭 낮췄다.

전국에 90여개의 체인점을 가지고 있는 순간조형 전문점 페이스오프에 가서 15분정도만 시간을 내면 10일후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 가격은 두상이 68만원, 흉상 98만원. [phone]

KTB, 인터넷 자문위 결성 한국종합기술금융(KTB)은 최근 각계 전문가들로구성된 「인터넷 자문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1일 발표했다.

KTB에 따르면 인터넷 자문위원회는 앞으로 인터넷 산업 및 기술 동향에 관한 정보를 교류하고 정기적인 학술모임을 열 방침이다. 또 산업별 정보화와 벤처산업 육성을 위한 전략수립 및 제안 등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KTB는 다음달 서울 테헤란로에 자문위원회 사무실을 개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