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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스신탁대출/제일은,13일 첫선/최고 1억까지
입력1997-01-11 00:00:00
수정
1997.01.11 00:00:00
제일은행이 국내은행 최초로 최고 1억원까지 대출해 주는 신탁마이너스통장 대출제도를 오는 13일부터 실시한다.제일은행은 기존 은행거래실적이 없어도 고객의 담보력이나 정형화된 고객 신용등급에 따라 통장가입 즉시 최고 담보 1억원, 신용 3천만원까지의 대출한도를 설정해 고객이 필요한 경우 수시로 대출금을 인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통장개설과 동시에 대출카드를 발급받아 카드로 자동화기기(ATM, CD기)를 통해 대출금을 인출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대출금리는 신용대출이 13.95%, 담보대출이 13.75%이다. 대출자격은 개인 또는 개인사업자로 대출기간은 1년이며 개인은 5년까지 대출금 상환없이 연장이 가능하고 기업은 3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신용으로 3천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는 대상은 일반직 공무원 4급이상, 대학 부교수이상, 정부투자기관·금융기관·일반기업체 상근임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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