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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車 美시장서 쾌속질주

현대자동차가 미국시장에서 쾌속질주하고 있다. 23일 현대차에 따르면 올해 1~10월 33만7,900대를 미국시장에 팔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4%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8211;1.4% 감소를 보인 미국 자동차시장 전체는 물론, 판매 신장률이 -4.2%로 크게 뒷걸음친 GMㆍ포드ㆍ다임러크라이슬러 등 미국의 3대 자동차메이커의 부진과 뚜렷한 대조를 보였다. 현대차가 미국시장에서 초강세를 보이는 것은 ▲브랜드 이미지 상승 ▲공격적인 마케팅 ▲적극적인 신차 출시 등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98년 미국에서 9만217대를 판매한 이후 6년 연속 판매신장을 기록한 현대는 이 추세를 이어가기 위해 `신차 마케팅`을 공세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우선 내년 가을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투산(Tucson)`을 미국시장에 선보이는 등 향후 3년간 신형차 3종을 추가투입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2005년 3월 미국 현지 자동차 생산 공장 1호인 앨라배마주 몽고메리 공장(생산능력 23만5,000대)을 가동할 예정이며, 이를 촉발제로 미국내 판매 대수를 2006년 50만대, 2010년 100만대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문성진기자 hnsj@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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