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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옵션만기…무난히 넘길듯

청산 물량 최대 2,000억 미만…외국인 선물 매도 가능성도

1월 옵션만기(10일)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9일 증시 전문가들은 지난해 배당락 이전 유입된 차익잔액 중 단기 포지션이 대부분 정산돼 수급 부담이 거의 없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오히려 신규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될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김형도 한국증권 연구원은 “연말 배당락 이후 지난 주까지 차익잔고 청산 규모는 1조3,000억원으로 단기 성향의 차익 거래 포지션 대부분이 이익을 확정시키고 선물시장을 빠져나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한국증권은 프로그램 매물 청산 압력에도 실질적으로 청산이 예상되는 규모는 2,000억원이 안 될 것으로 분석했다. 지기호 동부증권 연구원은 “만기일까지 평균 베이시스(1.2~1.3포인트)를 유지한다고 가정하면 만기일 종가에 유입될 비차익 매수의 강약에 따라서 소폭 상승 마감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외국인의 현ㆍ선물 매도세는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 할 것으로 분석된다. 문주현 현대증권 연구원은 “미결제의 증가 여지가 충분한 상황에서 외국인의 매도 지속은 지수상승의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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