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성장성 비해 저평가" 성우하이텍 4%대 급등
입력2011-08-25 16:00:01
수정
2011.08.25 16:00:01
성우하이텍이 성장성에 비해 저평가됐다는 인식에 사흘째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성우하이텍은 25일 코스닥시장에서 전날보다 4.90%(850원)오른 1만8,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특히 외국인들이 대거 주식을 사들이며 장중 한때 10.09%까지 급등하기도 했다. 이로써 성우하이텍은 지난 사흘 동안 15% 이상 올랐다.
성우하이텍은 탄탄한 실적 개선세를 보이고 있지만, 최근 주가가 급락하며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 또 최근 자동차 관련주들이 일제히 반등하고 있다는 점도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박영호 대우증권 연구원은 “성우하이텍은 2ㆍ4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7.8% 늘어난 2,099억원을 기록해 양호한 실적을 보였다”며 “현대차와 기아차의 해외생산 확대에 따라 제품과 설비 매출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이어 “유럽, 중국, 인도 등 현대차 그룹에 대한 독점적 공급기반에 따른 수혜 요인은 중장기적으로 유효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박 연구원은 “12개월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이 6.2배 수준으로 자동차 업종 평균에 비해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