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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코텍, 백혈병 치료 물질 미국 특허 취득

신약개발기업 오스코텍이 백혈병 등을 치료할 수 있는 물질의 미국특허를 취득했다.

오스코텍은 본사 연구소와 미국법인 제노스코(Genosco) 산하 보스턴연구소가 2008년부터 4년간의 연구 끝에 공동으로 출원한 특허가 미국특허청으로부터 허가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다양한 질환의 원인이 되는 특정 단백질 표적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물질로 화합물의 구조와 약효의 상관관계가 우수해 신약으로 개발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허물질 가운데 한 가지는 보건복지부 지정 시스템통합적 항암신약개발사업단 국가과제로 선정돼 현재 전임상시험 중이며, 올해 말까지 미국 식품의약품 안전청의 임상시험 승인신청 (IND) 후 백혈병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화합물은 동물모델을 이용한 실험에서 우수한 세포사멸 효능이 나타났고 백혈병 환자의 혈액샘플을 이용한 실험에서도 월등한 효능을 나타내고 있다.



오스코텍과 보스턴연구소는 2014년 말까지 글로벌 임상 1상시험을 마쳐 현재 5년 생존율이 18%에 그치는 기존 항암제를 뛰어 넘는 우수한 항암제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전세계 항암제 시장규모는 2012년 77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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