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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원셀론텍, 뼈세포치료제 제조기술 2건 유럽특허 등록
입력2011-07-14 11:00:23
수정
2011.07.14 11:00:23
세원셀론텍은 뼈세포치료제 알엠에스 오스론(RMS Ossron)의 제조기술 2건에 관한 유럽특허 등록을 마쳤으며, 이로써 유럽 35개국에서 2025년까지 존속되는 특허권을 동시다발적으로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우선, 반고형성 뼈세포치료제 제조방법에 관한 유럽특허(특허명칭: 피브린 혼합형 골절 유합용 반고형성 뼈세포 조성물 및 이의 제조방법)는 뼈세포와 피브린 글루(Fibrin glue)를 혼합하여 골절부위에 이식하는 것으로, 액상으로 주입하던 기존의 세포치료제를 한 차원 업그레이드한 기술이다.
골절부위에 주사형으로 주입함으로써 뼈세포 조성물을 체내 원하는 부위에 균일하게, 부작용 없이 안전하게 위치시킬 수 있으며, 신체손상 없이 보다 간편하게 골절유합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그리고 뼈기질성분(뼈의 구성성분)과 조골세포(뼈를 만드는 세포)의 혼합물을 이용한 뼈세포치료제 제조방법 관련 유럽특허(특허명칭: 조골세포와 생체기질성분의 혼합물을 이용한 골생성용 조성물 및 그 제조방법)는 조골세포에 뼈기질성분을 미리 포함시켜 이식함으로써 세포 현탁액만 주입 시 발생할 수 있는 세포의 손실을 막고, 효율적인 뼈조직 재생을 유도, 치료효과를 극대화한 기술이다.
세원셀론텍 RMS본부 서동삼 박사는 “임플란트와 뼈조직 이식 등의 한계점을 극복한 뼈세포치료제 제조기술의 첨단을 완성한 것으로, 2건의 뼈세포치료제 제조기술 모두 뼈 결손부의 빠르고 효과적인 치료에 기여하는 차세대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유럽지역 유수의 줄기세포 연구기관으로부터 알엠에스 오스론 제조기술 기반의 줄기세포 배양에 관한 협력연구 요청이 잇따르는 가운데, 유럽 재생의료시장 내 위상을 다지는 또 하나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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