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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브리핑] 작년 4∼12월 순익 134억원 外

◆ 작년 4∼12월 순익 134억원 우리금융지주 계열인 금호종금은 지난 2007회계연도(2007년4월∼2008년3월) 들어 12월말까지 3분기 누적 순이익이 여신 및 IB 부문 투자 수익 확대에 힘입어 전년동기보다 4배이상 늘어난 134억7,900만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금호종금은“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영업을 개시한 IB 부문에서 금융자문, 유가증권 발행관련 수익이 크게 증가해 높은 수익을 내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금호종금의 한 관계자는“기존의 예대업무를 확충하는 동시에 IB, 수익증권판매, 외환 등 신규업무에서 수수료 수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그룹 통합 고객 우대제도' 시행 하나금융그룹은 그룹 관계사들과 거래하는 고객의 거래실적을 통합해 고객등급을 정하고 거래실적에 따라 부여되는 포인트로 각종 수수료 등을 낼 수 있도록 하는 그룹 통합고객우대제도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그 동안 그룹 내 여러 관계사를 이용하는 고객에 대해 가장 높은 등급을 해당 고객의 등급으로 정해 전 계열사에 일괄 적용했었으나 전체 거래실적을 통합해 등급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바꾼 것이다. 등급은 거래실적에 따라 6등급으로 운영되며 첫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인터넷 거래 수수료와 온라인 트레이딩 서비스(HTS) 이체수수료를 최장 6개월까지 면제해주는 하나-프렌드 등급을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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