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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관리종목 폭락

47개종목중 28종목 하락1일 신설된 코스닥시장 관리종목들이 폭락했다. 이날 47개 관리종목 가운데 교하산업 금강정공 다산금속공업 보성인터내셔날 석천 유원건설 등 15개 종목이 하한가로 떨어지는 등 모두 28개 종목이 하락했다. 매수세가 실종되면서 거래도 거의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반해 오른 종목은 상한가까지 치솟은 바른손 씨티아이반도체 동양토탈우선주 옌트를 포함해 동양기공 동양토탈 두원중공업 두일전자통신 라인건설 범아경비 삼경정밀 우진산전 주화산업 풍연 등 14개에 불과했다. 31일만 해도 관리종목에 지정될 예정인 종목 중 15개가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초강세를 보였던 분위기가 막상 관리종목이 발표되자 싸늘하게 식었다. 관리종목 지정을 앞두고 7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는 이상급등을 보였던 정일이엔씨가 하한가로 급반전한 것을 비롯해 각각 6일, 5일동안 올랐던 대륭산업과 교하산업도 하한가로 추락했다. 또 6일간이나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던 삼보지질도 곤두박질쳤다. 반면 바른손은 이날까지 8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벌였으며 씨티아이반도체는 3일째 상한가를 이어갔다. 풍연도 강세를 이어가면서 620원까지 내렸던 주가가 1,370원으로 치솟았다. 이와 함께 동양기공을 비롯해 동양토탈 삼경정밀 주화산업 등도 관리종목 편입에도 불구하고 강세를 지속했다. 코스닥증권 관계자는 『관리종목에는 오는 4월 이후 퇴출될 업체들이 많이 포함돼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며 『기한내에 등록취소 사유를 해소할 수 있는 지를 면밀히 살펴보고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병언기자MOONB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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