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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무디스 '국채신용상향' 24P 올라

국가 신용등급 상향조정에 대한 기대감으로 종합주가지수가 24포인트 급등, 8개월여만에 490포인트대를 다시 넘어섰다.마지막 단일장이 열린 지난 5일 주식시장에서는 미국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사가 원화표시 국채의 신용등급을 투자적격단계로 평가함에 따라 기관투자가와 외국인의 사자주문이 몰려들면서 종합주가지수가 전날에 이어 큰폭으로 올랐다. 주가지수는 지난 3월28일 496.26포인트 이후 최고치인 490.71포인트를 기록했으며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단일장기준으로 사상최고치인 1억7,977만주와 1조2,855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155개를 포함해 615개에 달했으나 내린종목은 하한가 12개를 합쳐 202개에 불과했다. 최근 매수규모를 늘리기 시작한 투신사는 이날 123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했으며 증권사와 보험사도 각각 308억원과 229억원어치를 순매수, 1,090억원을 순매도한 일반인과 행보를 달리했다. 외국인투자자들도 우량종목을 중심으로 237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날 증권시장은 현물 선물 할 것없이 장초반부터 급등세를 나타냈다. 종합주가지수는 장중 한때 29.79포인트 상승, 500포인트대에 육박하기도 했으나 일반투자자의 경계성 매물로 거래마감직전 상승폭이 축소됐다. 업종별로는 증권,건설,어업 업종주가 크게 올랐고 대형주와 중형주의 상승률이 소형주보다 높았다. 선물시장에서는 만기가 얼마남지 않은 12월물이 4만542계약이 거래되면서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강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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