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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4분기도 실적 호조세 '쭉~'

경기회복으로 물류사업 영업익 107억 예상

시장의 기대에 부응하는 3ㆍ4분기 실적을 달성한 한진의 실적개선 추세가 앞으로도 이어질 것이라는 증권사의 분석이 다수 제기됐다. 12일 증권 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ㆍ신한금융투자ㆍ우리투자증권 등 3개 증권사는 한진의 3ㆍ4분기 실적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실적호조세가 4ㆍ4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3ㆍ4분기 한진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 9.1% 증가한 2,300억원, 영업이익 92억원으로 시장기대치를 소폭 웃도는 수준이다. NH투자증권은 "3ㆍ4분기 택배 사업의 영업이익률이 전 분기에 이어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고 물류 사업의 영업이익률도 2% 중반으로 전기 대비 소폭 개선됐다"며 "4ㆍ4분기에도 택배 사업의 물량증가, 물류 사업 경기회복으로 107억원 수준의 영업이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신한금융투자는 또 "물류 사업 매출액이 빠른 속도로 개선되고 있는 상황에서 포스코를 포함한 대형화주의 물동량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4ㆍ4분기 실적은 매출액 2,482억원, 영업이익 127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우리투자증권 역시 "한진은 시장의 우려와는 달리 3ㆍ4분기에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4ㆍ4분기에도 실적호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평가했다. 이들 증권사가 제시하는 목표주가는 각각 4만원(신한금융투자), 5만400원(NH투자증권), 5만2,000원(우리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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