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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당국 저지선인 달러당 1,070원 밑돌아…

원·달러 환율이 하락해 당국의 저지선으로 알려진 달러당 1,070원을 하회했다.

1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는 오전 9시28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보다 2.3원 내린 달러당 1,069.2원에 거래됐다.

미국 연방정부의 부채한도 협상이 타결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고조되자 환율이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미국 부채한도 협상 타결은 주요 통화에 대한 달러화의 강세 재료지만, 원화에 대해선 ‘위험자산 선호 심리’ 요인이 돼 원화 강세로 이어지는 것이다.

달러당 1,070원은 그동안 금융당국이 여러 차례 ‘미세조정’에 나선 것으로 추정된 저지선으로 받아들여져 향후 당국의 대응도 주목된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환율이 1,070원을 하향 돌파함에 따라 최근의 저점인 1,068.5원 밑으로 내려갈지 시험대에 올랐다”고 진단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9시3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36원 내린 100엔당 1,083.63원에 거래됐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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