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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부] 모든 초.중학교 인터넷 연결
입력1999-01-06 00:00:00
수정
1999.01.06 00:00:00
정보통신부는 세계경제가 지식기반경제로 변모하는 추세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신지식인」을 적극 육성키로 했다.정통부는 부가가치의 원천이 노동·자본에서 지식·정보로 이전되는 지식기반경제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컴퓨터와 영어 사용능력을 바탕으로 부가가치를 높이는 신지식인 육성이 시급하다고 보고 이에 필요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정통부는 이에 따라 신지식인의 기본이 되는 정보통신기술을 모든 국민들이 습득할 수 있도록 인터넷을 비롯한 각종 컴퓨터 교육을 확대, 실시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오는 2002년까지 전국의 모든 초·중등학교를 인터넷으로 연결하고, 현재 속도보다 1,000배 이상 빠른 차세대 인터넷을 개발하는 등 인터넷 초고속화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또 1,000만명에게 인터넷 ID(이용자번호)를 보급하고, 저렴한 인터넷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월 3만~4만원 수준의 정액요금제를 도입키로 했다.
이와 함께 신지식인이 사회 전반에 확산되도록 하기 위해 필요한 기본능력을 개발, 보급하는 한편 각급 학교와 사회교육기관 등에 신지식인 프로그램 도입을 권장할 방침이다.【류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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