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삼성전자, 국내 최대 연구소 이달말 준공
입력2005-09-13 09:04:37
수정
2005.09.13 09:04:37
삼성전자가 수원사업장내에 건설중인 연면적 6만5천500평 규모의 국내 최대 연구소가 이달말 준공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수원사업장내에 지하 5층, 지상 36층의 디지털미디어(DM) 연구소를 이달말 준공하고 다음달 초부터 관련 직원들의 입주를 시작할예정이다.
이 연구소는 연면적 기준으로 국내 최대 규모며, 그동안 신기술과 신제품 개발을 위해 연구.개발(R&D) 부문의 인력과 투자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온 삼성전자DM 총괄부문의 R&D본부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원사업장내에는 앞서 2001년에도 27층 높이의 정보통신 연구소가 준공돼 관련R&D 인력들이 입주했으며, 차세대 백색가전 제품 개발을 위한 기반기술연구소 등 주력 연구소들이 속속 입주하는 등 종합 연구단지의 위용을 갖춰 나가고 있다.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은 또 백색가전 제품의 생산라인이 광주공장이나 해외 사업장 등으로 속속 이전하면서 R&D인력 비중이 60%를 넘어서는 등 `R&D의 메카'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1969년 창사이래 전자사업의 본산이었던 34만평 규모의 삼성 수원사업장은 디지털미디어와 디지털어플라이언스, 정보통신의 3대 연구소 기능을 수행하는 첨단 R&D의 중심지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지훈 기자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