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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황/14일] 장중 280 육박... 266.71 마감

14일 코스닥시장은 지난주 강세분위기가 이어지며 급등을 보여 장중 한때 280포인트에 육박, 지난해 기록한 전고점 273.32포인트를 훌쩍 뛰어 넘기도했다. 하지만 오후 들어 벤처기업 세무조사설 등 악성 루머가 시장에 퍼지고 경계·차익매물이 쏟아져 나오며 하락으로 반전, 장중 일교차가 코스닥지수는 28.55포인트, 벤처지수는 무려 81.34포인트나 기록했다.일교차가 커지면서 오전에 상한가 종목이 오후에 하락으로 반전된 종목이 속출하자 마감직전 우량주 위주로 저점매수세가 몰려들어 대형주의 오름폭이 커지면서 지수는 재차 상승에 성공, 4.63포인트 오른 266.71포인트를 기록했다. 지난 달 4일 기록한 연중 최고치는 266.00포인트였다. 벤처지수는 등락을 거듭하다 장 종료직전 낙폭을 줄여 1.93포인트 하락에 그쳤지만 인터넷을 포함한 기타업종은 47.81포인트나 떨어졌다. 반면 유통서비스와 제조업종은 상승해 대조적이었는 데 시가총액비중이 큰 한국통신프리텔이 상한가부근까지 올라 유통서비스업종은 물론 지수 상승에도 크게 기여했다. 이날 지수는 상승했지만 오른 종목은 상한가 71개를 포함해 160개였던 반면 내린 종목이 261개(하한가 33개)로 상승 종목을 크게 앞질렀다. 따라서 지수에 영향을 크게 주는 대형주들의 상승에 따라 지수 왜곡현상이 심화되고 있음을 나타냈다. 외국인은 이날 역시 671억원의 매수우위를 기록, 20일연속 순매수 행진을 이어갔는데 로커스 한통프리텔 한글과컴퓨터를 중심으로 사들이고 아토 제이씨현시스템을 팔았다. 한동수기자BEST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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