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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은행 전략영업팀 순익 67억

기업에 상품매매 중개 내년 300억~400억 목표 '무에서 유를 창조한다.' 한빛은행의 기업고객본부 직속 전략상품영업팀이 출범 6개월 만에 무려 67억원의 순익을 올려 관심을 끌고 있다. "새로운 수수료 수입을 창출하라"는 이덕훈 행장의 특별지시로 지난 7월2일 신설된 '별동대' 성격의 전략상품영업팀은 직원수가 홍대희 팀장을 포함해 12명. 별도의 조달비용 없이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한 상품매매 중개 등을 통해 수수료 수입을 확보하는 것이 이 팀의 존재이유이자 주된 업무다. ▲ 차익거래(Arbitrage) ▲ 발행시장 업무 ▲ 자산유동화 ▲ 파생금융 ▲ 각종 컨설팅 등 그동안 돈이 되는 거래다 싶으면 어떤 형태로든 새로운 형태의 상품을 만들어 팔았고 이를 통해 11월까지 은행으로 벌어들인 수수료 수입만 67억원에 달한다. 올 연말까지 최소 80억원 이상의 수익확보는 무난한 것으로 내다보고 있고 내년 목표치도 300억~400억원 정도로 일찌감치 대폭 높여 잡았다. 어지간한 중소형 금융회사의 한해 수익목표에 해당하는 수치다. "기획단계에서부터 세일즈까지 모두 우리가 해낸다"는 홍 팀장은 "그동안 해외채권을 국내 원화상품으로 재구성해 기업고객들에게 판매하기도 했고 카드채권 위주로만 이뤄졌던 자산유동화의 대상을 다양화시켰으며 자산부채종합관리 등을 비롯한 각종 컨설팅 서비스로까지 영업범위를 넓히고 있다"고 밝혔다. 홍 팀장은 "시장환경과 고객의 욕구변화에 맞춰 수시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판매하기 위해 전팀원들이 밤낮 없이 뛴 것이 이 같은 성과를 거두게 된 유일한 비결"이라며 "앞으로도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최상의 상품과 거래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진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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