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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관련주 오랜만에 '들썩'

정부 '스마트원자로' 건설 추진에


정부가 스마트 원자로 건설에 나선다는 소식에 원자력 관련주의 주가가 들썩거렸다. 10일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두산중공업이 전일대비 7.38% 오른 6만9,80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으며, 코스닥시장에서도 비에이치아이(4.08%), 모건코리아(4.08%), 보성파워텍(3.72%), 한양이엔지(2.11%), 티에스엠텍(4.11%) 등이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 원자력 관련주가 오랜만에 동반 강세를 보인 것은 박영준 국무총리실 국무차장이 지난 9일 국내 스마트 원자로 건설의 필요성을 언급한 게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박 국무차장은 "해외 원자로 수출을 위해 스마트 원자로를 국내에서 먼저 건설해 경험을 쌓아야 한다"며 "지식경제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해 스마트 원자로 건설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원자로는 인구가 10만명 정도인 도시에 물과 전기를 동시에 공급할 수 있는 중소형 원자로를 말하며, 1기를 건설하는 데 6,000억~7,000억원 정도의 비용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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