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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2분기 흑자전환 가능"

2차전지·유기발광다이오드 실적 호조로 영업익 255억 전망

SetSectionName(); "삼성SDI 2분기 흑자전환 가능" 2차전지·유기발광다이오드 실적 호조로 영업익 255억 전망 황정수 기자 pao@sed.co.kr 삼성SDI가 2차전지와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올 2ㆍ4분기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3일 푸르덴셜투자증권은 “삼성SDI의 2ㆍ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1.2% 증가한 1조1,254억원이며 영업이익은 255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2만5,000원으로 올려 잡았다. 삼성SDI의 실적 개선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는 부문은 2차전지. 2차전지 사업 부문은 1ㆍ4분기에 영업이익 168억원으로 직전 분기(800억원) 대비 79% 급감했으나 2ㆍ4분기 들어 시장점유율을 확대하며 수익성도 개선되고 있다. 김운호 푸르덴셜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2차전지는 주요 경쟁사인 일본업체보다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고 품질도 우수하다”며 “특히 2ㆍ4분기부터는 수익성이 좋은 원통형 비중이 증가하기 때문에 영업이익률도 10%가 넘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삼성SDI가 지분을 보유중인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가 생산하는 AMOLED 공급 활성화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최근 삼성전자ㆍ노키아 등을 중심으로 스마트폰에 AMOLED 조명을 채택함에 따라 삼성모바일의 실적 개선이 에상된다. 소현철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는 경쟁사보다 양산 기술력이 1년6개월 이상 앞서 있어 초기 시장 성장의 가장 큰 혜택을 받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PDP사업부의 실적 개선도 긍정적이다. 김 연구원은 “국내에서는 PDP TV 판매가 다소 부진하지만 유럽ㆍ북미에서는 선전하고 있다”며 “PDP사업부의 2ㆍ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20.7%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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