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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은 '장수식품을 추구하는 기업'이라는 비전 아래 경제, 윤리 및 환경적 차원과 사회공헌 차원에서 여러가지 고객만족 경영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농심은 장수식품 기업으로 한 단계 더 발돋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고객의 건강을 위한 제품을 연구개발하고 투자해 왔다. 농심은 특히 건강과 웰빙을 추구하는 고객의 요구에 부응해 새로운 카테고리의 면류 장수식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지난 7월 쌀 소비 촉진과 한국 정통 쌀면 대중화를 위해 약 500억원 이상을 투자해 쌀함량 90%인 '둥지쌀국수 짜장'과 '둥지쌀국수 카레'를 출시했고 이어 10월에는 '둥지쌀국수 뚝배기'를 선보였다. 출시한 지 불과 한달 만에 8,000박스가 넘게 팔린 '둥지쌀국수 뚝배기'는 세계 최초의 건면형태 냉면인 '둥지냉면'과 간편식 국수인 '후루룩 국수' 등 장수제품과 함께 농심의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기대되고 있다. 농심은 오는 2015년까지 장수식품의 비중을 현재 전체 제품의 10%에서 3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농심은 또 올해 처음 시행되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Korea)'에서 국내 식품업체 중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DJSI코리아는 국내 시가총액 상위 2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종합 평가하는 국가 단위 지수다. 농심은 선진경영전략 및 차별화된 혁신사례를 통해 국내 식품기업으로는 유일하게 DJSI코리아 지수에 편입됐다.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활동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농심은 어려운 이웃과의 사랑나눔을 실천하는 '사랑나눔콘서트'를 2000년부터 올해까지 10년째 진행해 오고 있다. 오는 22일 진행되는 '사랑나눔콘서트'에서는 입장객들이 기부한 신라면과 농심이 기증한 신라면 1,000박스를 합쳐 굿네이버스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농심은 또 사내 사회공헌단인 '둥지은행'을 발족하고 올해의 경우 '후루룩 국수' 4만8,000개를 한국사회복지협회에 전달해 지역 아동센터와 다문화 가정 등에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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