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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휴대폰 고속충전 자판기 사업

[창업] 휴대폰 고속충전 자판기 사업국내 이동전화 가입자수가 2,500만명을 넘어서면서 휴대폰과 관련된 다양한 틈새사업들이 유망업종 대열에 속속 합류하고 있다. 이미 휴대폰이 현대생활에 없어서는 안될 생활필수품이 됐지만, 아직도 사용할 때 불편함이 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등장한 업종이 휴대폰 고속충전 자판기 사업이다. ◇업종현황 휴대폰 고속충전 자판기사업은 기종과 관계없이 거의 모든 휴대폰을 급속 충전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각광 받고 있는 소자본 창업 아이템의 하나다. 이 분야의 대표적인 업체는 ㈜새기술 프로토피아(WWW.OYAP.CO.KR). 이 회사는 제조회사가 다른 130여종의 휴대폰을 한번에 충전할 수 있는 전자식 휴대폰 자판기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휴대폰 충전 자판기는 500원짜리 동전을 넣고 휴대폰 기종을 액정화면에서 선택하면 방전된 배터리를 20분내에 충전할 수 있다. 충전중 배터리의 분실을 막기 위해 자판기내에 비밀번호 입력장치가 내장되어 있으며, 동시에 4개의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다. 이 사업은 커피 등 다른 자판기에 비해 크기가 작고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설치장소 선정 등에서 유리하고 사업위험도가 낮은 것이 장점이다. 따라서 소액자금으로 창업에 도전해 보려는 예비 창업자나 가정주부들이 부업으로 시작하기에 좋을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다. ◇수익성 분석 휴대폰 고속충전 자판기 사업은 점포임대 보증금이나 인테리어비, 집기구입비 등이 필요없기 때문에 소액 자금으로도 창업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대당 가격이 100만원인 자판기를 10대 구입한다면 창업비용은 1,000만원이 된다. 자판기 한 대당 하루 평균 30대의 휴대폰을 충전할 경우, 하루 매출은 1만 5,000원이 된다. 따라서 자판기 1대당 월평균 매출은 45만원으로 자판기 설치 임대료 15만원을 제외하면 1대당 30만원의 순이익을 올릴 수 있다. 자판기 10대를 운영할 경우 300만원의 순수익을 올릴 수 있다. ◇유망입지 휴대폰 고속충전 자판기는 차지하는 면적이 공중전화기 2대 놓을 수 있을 정도의 장소면 되고,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면 어디든지 가능하다. 설치장소로는 민원인이 많이 드나드는 관공서를 비롯 미용실 당구장 노래방 등 일반 서비스업소, 편의점 패스트푸드 업체 등 외식업소, 철도 지하철 고속도로 휴게소 공항 등 교통편의시설, 금융기관 병원 등 사람들이 많이 모여드는 곳이 좋다. ◇운영전략 외출시 혹은 여행중에 급하게 전화를 걸거나 받아야 할 때 휴대폰 배터리가 떨어져 고생을 해본 사람이 적지 않다. 이럴 경우 가까운 곳에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는 자판기를 찾을 수 있다면 여간 반가운 일이 아니다. 휴대폰 고속충전 자판기 사업은 이런 사람들이 많이 모여드는 장소에 자판기를 설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따라서 상업지역 및 공공장소, 서비스 업소 등 자판기를 설치할 수 있는 후보지역을 선정하고, 예상수익을 분석해 본 다음 가장 수익성이 높은 순서대로 자판기를 설치해 나가야 한다. 자판기의 관리는 임대공간 제공자와 합리적인 수익배분을 통해 이익을 나눔으로써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다. 그렇게 하면 장소 제공자도 이용자에게 사용방법을 설명하거나 자판기 파손, 금전도난 등에 신경을 쓰는 등 적극적으로 관리를 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업종전망 휴대폰 고속충전 자판기 사업은 휴대폰 이용자들이 가장 큰 불편으로 느껴왔던 충전문제를 해결해 준다. 공전의 히트업종이었던 스티커사진 자판기 이후 이렇다 할 상품이 없는 자판기 시장의 공백을 메울 수 있는 유력한 업종으로 보여진다. 앞으로도 휴대폰 가입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보아도 무방할 것이다. 관련업체정보:㈜새기술 프로토피아 (02)3444-0870 강창현기자CHKANG@SED.CO.KR 입력시간 2000/07/16 20:00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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