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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시황] 개인 순매수로 사흘만에 반등


코스피지수가 사흘만에 반등하며 2,100선을 되찾았다. 13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2.52포인트(1.56%) 오른 2,121.92포인트를 기록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의 사고등급이 최악의 수준으로 조정되고 일부 기업들의 실적부진으로 뉴욕 증시가 하락했다는 소식과 옵션만기일을 하루 앞둔 부담에도 개인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폭이 확대됐다. 이날 개인이 682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0억원, 367억원을 순매도했다. 특히 옵션만기일에 대한 부담으로 거래가 위축되면서 거래대금은 6거래일만에 6조원대(6조8,317억원)로 내려앉았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가 3.66% 올라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고, 음식료품(2.35%), 화학(2.09%), 전기전자(2.02%), 보험(1.90%), 운수창고(1.50%), 은행(1.05%) 등의 상승폭도 컸다. 반면 비금속광물(-0.77%), 전기가스(-0.50%), 의약품(-0.24%)은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삼성테크윈(3.65%)이 한국항공우주산업(KAI)가 인도네시아에 ‘T-50’ 수출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된 것과 관련해 수혜 기대감으로 올랐고, 금호석유(6.06%)도 비자금 조성 의혹으로 검찰이 압수수색을 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하락 하루 만에 반등했다. 엔씨소프트(5.93%)는 신작 게임 ‘블레이드앤소울’ 기대감으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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