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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이 경쟁력이다] 동부제강

지역사회 환경보전 활동 적극

동부제강 임직원들이 공장 인근 해안 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철강업체 제 1호 환경친화기업’ 동부제강을 소개할 때 따라붙는 수식어다. 이 회사는 ‘더 맑고 푸르고 깨끗하고 안전한 공장’이라는 슬로건 아래 국제협약 및 환경법규 준수, 자원 재활용 촉진 및 에너지 절감노력, 환경투명성을 제고하는 친환경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동부제강은 자율적 환경관리체제를 갖췄다. 스스로 환경성을 평가하고 개선계획을 수립하며 이를 실천하는 것. 외부의 강압에 의한 수동적 접근자세가 아닌 내부 필요에 의한 자발적 움직임이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 동부제강 인천공장은 이 같은 노력의 결과로 지난 1991년부터 환경관리 모범업체로 선정됐다. 1996년에는 철강업체 최초로 환경부의 ‘환경친화기업’으로 지정돼 사후관리를 받고 있다. 1999년 11월 완공 직후 ‘ISO 14001 인증’을 획득한 아산만 공장도 2001년 12월에 이어 2005년에 환경친화기업으로 다시 지정됐다. 동부제강은 지역사회와 환경경영을 위한 교류도 활발하다. 인천ㆍ부천지역 환경친화기업 지정업체간 협의회를 구성해 정보교류ㆍ중소기업의 환경분야 지원, 지역사회 환경보전 활동 등을 실천하고 있으며 공단 입주업체간 자율 환경오염 감시체계를 구축해 환경오염 사고를 예방하는 공단환경 자율관리 협의회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찬환경 제품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재활용이 무한한 철강소재의 우수성을 알리고, 환경친화적 신제품 개발을 통해 새로운 시장 수요를 창출하는 것. 환경친화 제품 홍보는 당연한 의무 가운데 하나다. 동부제강은 2006년 7월 전기ㆍ전자분야의 RoHS가 EU 발효에 이어 일본에서도 2008년부터 자동차 분야의 EC ELV의 시행될 예정에 따라 환경친화 제품에 대한 신제품 개발이 한창이다. 2006년 11월 총 10개의 친환경 Non-Cr 후처리재 신제품을 개발 완료해 현재 8개 품목을 생산하고 있다. 대표적인 친환경제품인 하이 솔리드 폴리에스테르 강판은 도료내 고형분을 늘이고 용제의 비율은 줄여 도장작업시 발생하는 휘발가스(VOC)의 양을 줄인 제품으로 건축재ㆍ외장재에 주로 사용된다. 동부제강이 업계 최초로 개발한 항균 컬러강판과 Sun-Clean 강판은 포도상구균과 같은 곰팡이균을 방지하고 대기중의 오염물질의 침투를 막는다. 유해물질인 크롬을 100% 제거한 Cr-Free 강판은 친환경 가전소재에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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