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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 시황] 증권·은행주 대부분 하락세


코스피지수가 하루만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코스피지수는 19일 전거래일에 비해 8.71포인트(0.53%) 오른 1,649.07로 장을 마쳤다. 지난 주말 미국의 주요 기업들의 '어닝쇼크'로 다우지수가 다시 1만선 밑으로 떨어진 여파로 하락세로 개장된 후 한때 1,610선까지 하락했다. 그러나 외국인이 다시 순매수로 돌아서면서 1,600 중반선까지 올라섰다. 외국인이 968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5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했고 개인도 818억원의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그러나 기관은 1,688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8거래일 연속 '팔자'에 나섰다. 업종별로 기계(1.75%), 의료정밀(1.68%), 운수장비(1.39%) 등이 올랐고, 은행(-2.19%), 유통업(-0.76%) 등은 부진했다.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전기전자, 자동차 등 수출주들도 투자심리가 다소 개선됐다. 삼성전자가 0.67% 상승했고 포스코와 현대차도 각각 0.74%, 1.10% 올랐다. 기아차는 3.36%나 상승했다. LG전자는 실적발표를 앞두고 낙폭과대 인식이 퍼지면서 3.57% 급등했다. 그러나 증권, 은행주들은 약세를 나타내면서 대부분의 종목들이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외환은행이 4.97% 급락했고 현대증권도 1.25% 하락했다. 상한가 5개를 포함해 37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를 비롯해 392개 종목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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