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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미군에 2차전지 공급전망

SKC가 10억달러 규모의 미군 2차전지 시장에 진출한다. 미국 공군의 로키 라이너 대령을 팀장으로 한 미 국방부 구매사절단은 27일 SKC천안공장을 방문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앞으로 60일쯤 후에 SKC를 미 국방성 조달품 선정업체로 지정할 지 여부를 최종 결정한 후 납품계약을 체결할 것”이라며 “금액은 1억달러 정도로 예상되나 유동적”이라고 말했다. 라이너 팀장은 특히 “이라크 주둔 미군이 사용하는 각종 첨단장비의 전지가 현지 특유의 고온으로 많은 문제가 발생시키고 있다”고 말해 SKC의 미군 납품 전망을 밝게 했다. 미군이 사용하는 2차전지 수요는 연간 10억 달러에 달해 첫 납품계약이 성사되면 SKC는 안정적인 시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SKC는 현재 연간 125만셀(3,500만달러) 규모의 2차전지를 생산하고 있어 미군 납품이 성사되면 설비증설이 뒤따를 전망이다. <손철기자 runiro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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