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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기관 매도공세 마무리 국면"

코스닥시장에서 지난달부터 지속되고 있는 기관의 매도공세가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15일 굿모닝신한증권은 “코스닥시장에서 기관이 지난 9~10일 이틀간 1,400억원 이상의 매물을 쏟아낸 후 매도 규모가 눈에 띄게 줄고 있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의 이선엽 연구원은 “기관은 올 들어 5월까지 코스닥시장에서 6,949억원을 순매수했으나 6월부터 매도로 돌아서 이달 14일까지 6,496억원에 달하는 물량을 처분했다”며 “기관의 매수ㆍ매도 금액이 비슷해진 만큼 기관 매도물량이 시장에 거의 나온 것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기관 매도세가 진정되고 있는데다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여전하고 코스닥시장의 과열도 어느 정도 해소돼 추가적인 하락보다는 상승 가능성이 더 높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그는 코스닥 종목을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들에게 지금 시점에서 섣부르게 매도하기보다는 반등을 기다린 후에 팔 것을 조언했다. 이 연구원은 다만 “2ㆍ4분기 실적시즌을 앞두고 실적과 전망이 좋지않은 종목의 경우 추가 하락 가능성은 여전하다”며 투자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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