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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스타즈] 디엠에스, 하반기 수주 확대


디스플레이ㆍ반도체ㆍ태양전지 제조장비 업체인 디엠에스가 하반기 대기업 수주 확대를 통해 매출액 40% 확대에 도전한다. 디엠에스의 한 관계자는 21일 서울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상반기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지만 올 하반기에는 반도체와 태양전지 관련 수주가 늘면서 지난해보다 더 좋아질 것”이라며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최대 40% 올리는 것이 목표이고, 영업이익률은 15%를 달성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목표를 달성하면 올해 매출액은 3,089억~3,604억원, 영업이익은 463억~541억원을 기록하게 된다. 디엠에스는 지난해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이끌어 냈다. 지난해 디엠에스는 지난 2009년보다 68%, 162%나 늘어난 각각 2,574억원과 242억원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거뒀다. 디스플레이 업황 호조 덕분이었다. 올해도 초반 분위기는 좋다. 이날 디엠에스는 LG디스플레이와 273억원 규모의 액정표시장치(LCD) 제조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 들어 첫 대규모 수주다. 지난해 첫 수주가 5월 27일에 이뤄졌음을 감안하면 비교적 빠른 출발이다. 디엠에스가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디엠에스는 앞으로 조명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장비 사업에 진출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회사 측은 “기존의 디스플레이 장비 기술을 활용해 높은 생산성을 이뤄낼 수 있는 장비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디엠에스는 장중 전날보다 1.62% 오르기도 했지만 코스닥 시장이 전체적으로 약세를 띄면서 3.46% 내린 8,93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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