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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부품硏] 초고속 통신가능 광변조기 개발

[전자부품硏] 초고속 통신가능 광변조기 개발기간통신망의 전송속도를 최대 16배까지 증가시킬 수 있는 「초고속 광변조기」 기술이 개발됐다. 전자부품연구원(원장 김춘호·金春鎬)은 3년간의 연구끝에 최근 초고속 광변조기기술을 개발하고 벤처기업인 아이블 포토닉스(대표 이상구·李相救)에 기술이전했다고 26일 밝혔다. 광변조기란 빛을 여러방향과 파장으로 변환시킨 후 이를 동시에 전송해 투과률을 높이는 기술이다. 이기술을 활용하면 현재 2.5GBPS인 기간통신망의 채널당 전송속도를 10GBPS에서 최대 40GBPS까지 증가시킬 수 있는 등 초고속 통신이 가능하다. 현재 광변조기소자는 개당 1만달러씩 수입되고 있어 수입대체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광스위치, 파장다중화 채널가감기, 광대역 파장 가변형 필터 제작기술등에도 응용될 수 있는 등 활용영역이 매우 큰 것도 장점이다. 또 아이블 포토닉스가 개발한 신소재 「PMN단결정」기술과 결합, 이보다 성능이 뛰어난 고기능 광변조기도 제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李사장은 『PMN단결정 웨이퍼의 경우 미국, 일본등 선진국에서 경쟁적으로 개발중인 소재』라고 설명하고 『이를 사용한 광통신용 소자를 개발할 경우 원천기술 확보는 물론 통신속도 증가에 따른 시스템 변화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자부품연구원과 아이블포토닉스는 기술이전 조인식에서 신소재를 이용한 기능성 광소자 개발에도 공동 협력키로 합의했다. 송영규기자SKONG@SED.CO.KR 입력시간 2000/07/26 19:19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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