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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CJ헬로비전, 4분기 실적 양호…올해 M&A 기대감 솔솔- 한화투자증권

CJ헬로비전의 올해 4분기 실적이 양호한 것으로 평가됐다. 또 올해 M&A를 통한 성장세가 클 것으로 전망됐다.

한화투자증권은 15일 보고서에서 “CJ헬로비전은 지난해 4ㆍ4분기에 2,799억원의 매출과 331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며 “이는 지난 2011년 4분기와 비교해서 매출은 59.7%, 영업이익은 7.8% 늘어난 수치로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CJ헬로비전은 올해 M&A를 통한 가입자 증대가 예상된다. 박종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CJ헬로비전은 이번 분기에 수도권 지역의 케이블TV방송사(SO)를 인수하는 등 M&A를 통해 덩치를 키울 것”이라며 “올해 수익성보다는 가입자 성장에 초점을 맞추며 매출 1조1,787억원, 영업이익 1,554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CJ헬로비전은 올해 이동통신재판매(MVNO)의 가입자도 확대하고 핵심사업인 TV부문에서도 디지털 전환률을 기존 44%에서 60%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됐다.



한화투자증권은 CJ헬로비전의 목표주가를 2만600원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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