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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콘텐츠社 영세성 못벗어

70%가 연매출 5억 미만

지난 해 모바일 콘텐츠 시장 규모는 정보이용료를 기준으로 8,500억원에 달했지만 대부분의 콘텐츠 업체들은 영세성을 면치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관광부와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이 1일 발표한 ‘모바일콘텐츠 시장조사 및 모바일콘텐츠산업 육성전략’에 따르면 지난해 모바일 콘텐츠 시장규모는 8,500억원이었고, 엔터테인먼트 부문이 6,000억원으로 전체의 70%를 차지한 것으로 추산됐다. 하지만 조사대상 업체의 70% 정도는 연 매출이 5억원 이하로 과감한 투자가 어려운 영세한 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전문가들은 콘텐츠의 서비스 가격과 수익분배율이 오로지 콘텐츠업체와 이동통신사간의 협상으로 결정되는 관행 때문에 합리적인 가격 책정이 어렵다는 게 모바일 콘텐츠산업 발전의 가장 큰 걸림돌로 꼽았다. 아울러 ▦콘텐츠 제작ㆍ유통에 대한 체계적 지원 부족 ▦시장에 대한 정확한 통계자료 부재 ▦모바일콘텐츠의 불법 유통 등이 모바일 콘텐츠 산업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로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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