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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스타즈] 메디톡스 "4분기도 어닝 서프라이즈"

브라질·일본 등 수출 증가<br>매출 115억 사상최대 예상


바이오의약품 제조업체 메디톡스가 3ㆍ4분기에 이어 4ㆍ4분기까지 실적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7일 "지난 7월부터 피부미용 의약품인 메디톡신을 직접 판매하면서 3ㆍ4분기 메디톡신 판매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4.9% 늘어난 50억원에 이를 것"이라며 "여기에 브라질과 일본, 태국, 홍콩 등 해외 수출도 늘어나면서 메디톡스의 3ㆍ4분기 전체 매출액와 영업이익은 1년 전보다 각각 103.5%, 269.2% 증가한 94억원, 5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4ㆍ4분기에는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하는 데다 유통 채널 확대로 판매 증가분이 본격적으로 매출에 반영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메디톡스가 4ㆍ4분기에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투자증권은 메디톡스의 4ㆍ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115억원, 73억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승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4ㆍ4분기에는 호주에서 진행중인 차세대 메디톡신 임상 2차 시험이 완료될 것"이라며 "임상 시험이 성공되면 미국ㆍ유럽 제약회사와 수출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어서 실적 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리투자증권은 메디톡스의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유지하고 매수의견을 제시했다.

이처럼 실적이 호전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메디톡스는 지난 5일에만 8.12% 오른 것을 비롯해 최근 3거래일 동안 13% 가까이 올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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