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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저축은행 인수 3파전

우리·신한·하나지주 의향서 제출

우리ㆍ신한ㆍ하나금융지주가 삼화저축은행 인수전에 참여한다. KB금융지주는 다른 저축은행 인수에 관심을 두고 있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들 3개 금융지주는 마감일인 이날 예금보험공사에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 예보는 앞으로 약 3주간의 실사를 거친후 오는 2월 중순께 LOI 제출기관 중에서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삼화저축은행이 향후 1개월 이내 유상증자 등을 통해 자체 경영정상화를 이루면 매각절차는 중단될 수도 있다. 예보는 삼화저축은행의 입찰자격을 총자산 3조원 이상, 자기자본 3,000억원 이상인 대형 금융기관 또는 동 금융기관이 50% 초과 지분을 보유한 컨소시엄으로 제한한 상태다. 삼화저축은행 매각은 인수자가 직접 저축은행을 설립해 자산과 부채를 떠안는 자산·부채이전(P&A) 방식으로 이뤄진다. 예보는 자체기금을 투입해 순자산 부족분을 메워주기로 했다. 금융당국은 삼화저축은행 처리에 이어 설 직후부터 부실 저축은행에 대한 추가 정리 작업과 함께 업계 전반의 정상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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