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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면커집니다] LS전선

中대학 장학금 지원 등 해외 사업장서도 활발


LS전선은 지난 7월 호북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상해EXPO와 우시 산업단지를 견학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선발된 대학생들이 상해EXPO 한국국가관을 돌아보고 있다. /사진제공=LS전선

LS전선은 각 사업장을 기반으로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벌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지역시민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고 이를 통해 기업과 소비자가 윈윈한다는 전략이다. 이러한 전략은 국내 사업장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지난 7월, LS전선은 중국 내 출자사인 LS홍치전선이 소재한 호북성(湖北省) 이창시(宜昌市) 지역 대학생 55명을 선발해 ‘2010 상하이 세계박람회(상해EXPO)’를 견학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이창시의 삼협대학 등에 재학중인 학생들은 ‘2010 상하이 세계박람회’를 관람한 뒤 우시(無錫)에 위치한 LS산업단지와 소주(蘇州)에 위치한 슈페리어 에식스사(SPSX) 사업장 등을 방문해 산업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2005년부터 칭다오(靑島) 이공대학 등 인근 대학에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2006년에는 중국사업 현지화 작업의 하나로 중국 장애인연합회에 100만위안(약 1억2,0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아울러 국내 사업장에서도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LS전선 안양사업장의 ‘사랑 실천회’는 지난 1997년 발족된 이후 현재 회원만 400여명에 이른다. 사랑 실천회는 매년 10월 ‘노인의 날’에 안양 일대 독거노인 100여명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벌이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나환자들이 생활하는 인근 성나자로 마을을 찾아 노력봉사뿐 아니라 생활필수품 지원 등의 활동을 매월 펼치고 있으며 독거노인들의 고희연과 소년소녀 가장 돕기 행사를 통해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구미사업장의 ‘참사랑 나눔회’는 1999년 결성돼 현재 회원이 300여명에 달한다. 나눔회는 김천시 애향복지원과 자매 결연을 맺어 정기적으로 복지원에 생필품과 노력봉사를 하고 있으며 원생과 회원들간 친목도모를 위해 매년 1회 체육대회를 열고 있다. 이밖에 회사 자체 봉사활동으로 안양천 살리기 캠페인을 분기마다 펼치고 있으며 전 임직원의 급여 우수리 제도를 도입해 기금을 사업장별로 배분해 주변 불우이웃들과 관련시설에 생활비와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다. 안원형 LS전선 상무는 “LS전선의 사회 공헌 활동은 ‘지역 공동체 발전이 곧 기업의 발전’이라는 생각에 토대를 두고 있다”며 “향후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각 사업장 별로 최적화 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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