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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팔달 이종국 공인중개사무소 "불황에도 잘나가요"

09/25(금) 18:19 경기 침체로 부동산거래가 크게 줄면서 많은 중개업소들이 경영난에 허덕이고 있는 것과는 달리 오히려 활발한 활동을 펼쳐 중개업자들로부터 부러움을 사고 있는 업소가 있다.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법원앞 사거리 한자리에서만 15년동안 중개업을 하고 있는 이종국공인중개사무소(대표 이종국)는 부동산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고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이 업소가 불황을 타지 않는데는 나름대로 이유가 있다. 우선 중개 대상물건을 전문화한 것이 불황을 이길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다. 일반 중개업자와는 달리 李사장이 15년동안 취급해온 매물은 기업 소유 부동산으로 공장·상가·사옥, 업무용 토지 등이다. 李사장은 15년전 사업을 하면서 큰 어려움을 겪어본터라 기업들이 부동산을 사거나 팔때의 심정을 누구보다 잘 안다. 그래서 거래성사율이 높다. 李사장만큼 수도권 공장매물정보를 갖고 있는 중개업자도 흔치 않다. 기업들도 부동산을 처분하려면 으례 李사장을 찾았다. IMF이전만해도 큰 덩치의 공장과 기업 토지 거래가 줄을 이었다. 지금은 모협회 사옥과 조합으로부터 빌딩을 구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마땅한 매물을 소개, 계약 성사단계에 있다. 李사장은 『한 분야만 매달리다보니 자신도 모르게 전문가가 되었다』며 중개업 성공요건으로 특화·전문화를 꼽았다. 李사장은 그러나 『기업들이 경영상 어려움을 겪으면서 헐값에 부동산을 내놓거나 경매로 넘길때면 안타까움도 많이 느낀다』며 『침체된 경제를 살리고 기업활동을 돕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부동산 거래 활성화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찬희 기자】 <<일*간*스*포*츠 연중 무/료/시/사/회 텔콤 ☎700-9001(77번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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