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슬라이드 메뉴ㆍ퀵 메뉴 등 효율적 카페 이용을 위한 모바일 전용 기능 추가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온라인 다음 카페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대대적으로 개편한 ‘카페 앱 2.0’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버전의 가장 큰 특징은 로그인 없이 다양한 콘텐츠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다음은 천만 개가 넘는 다음 카페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게시글들을 선별해 카페 앱 2.0 홈화면에 제시한다. 매 시간마다 업데이트 되기 때문에 현재 가장 주목 받는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로그인이 필요 없어 다음 아이디가 없거나 해당 카페 가입자가 아니더라도 손쉽게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다.
또 이용자가 원하는 사진으로 카페 앱 2.0 홈 화면을 꾸밀 수 있으며, 자주 방문하는 카페의 바로가기 아이콘을 바탕에 배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즐겨 찾는 카페와 게시판, 친구목록 등을 한번에 보여주는 ‘내 카페’ 메뉴와 게시판 목록을 보여주는 ‘슬라이드’ 메뉴, 카페 앱 주요 기능과 연결되는 ‘퀵 메뉴’, 한번에 100개의 댓글을 볼 수 있는 ‘댓글 전용 뷰어’ 등 모바일에 최적화된 기능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페 앱 2.0은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 스토어에서 내려 받으면 된다.
김희준 다음 카페 프로젝트매니저는 “카페 앱 2.0은 온라인용 다음 카페와는 전혀 다른 서비스”라며 “모바일 앱에서 자주 사용되는 메뉴 및 콘텐츠를 전면에 제시하고, 취향에 따라 꾸밀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커뮤니티이자 개인화된 공간 모두의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