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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인터넷/019 이지웹] PCS폰만으로 웹서핑 가능

「인터넷019」라는 브랜드를 내세운 LG텔레콤(대표 남용·南鏞)의 야심은 무선 인터넷 시장을 석권하겠다는 것이다.이런 목표아래 LG텔레콤이 미국 폰닷컴과 손잡고 지난해 5월 1일부터 나선 인터넷 서비스가 「019이지웹」이다. PCS폰으로 각종 웹사이트를 검색할 수 있는 왑(WAP)방식의 무선인터넷서비스다. 현재 가입자는 20만명 정도.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PCS폰으로 한글 700자를 한번에 볼 수 있다. 노트북PC나 개인휴대단말기(PDA)를 연결하지 않고도 웹서핑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각종 웹사이트 검색은 물론 쇼핑·전자우편 송수신·주식매매·은행계좌조회·개인일정관리를 실시간으로 할 수 있다. LG텔레콤은 다음커뮤니케이션, 네띠앙, 천리안 등과 제휴, 유무선 포털서비스를 강화하고, 심마니와 무선인터넷 검색엔진을 공동으로 개발한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18개 증권사, 6개 은행 카드사와 제휴를 맺고 있다. LG텔레콤은 019이지웹서비스와 인터넷을 연동시킨 유무선포털사이트 「이지웹019(WWW.EZWEB019.COM)」를 구축해 놓고 있다. 이지웹019는 PCS폰과 서로 연결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컴퓨터를 이용, 포털사이트에서 북마크·개인정보 등록·일정관리 등을 입력해 두면 PCS폰으로 검색할 수 있다. 019이지웹서비스는 웹베이직, 웹120, 웹240 등 3가지 정액제 요금제로 구성된다. 웹베이직은 월 1,400원에 40분, 웹120은 5,000원에 120분, 웹240은 9,900원에 240분을 무료로 쓸수 있다. 무료 사용 시간을 넘어서면 10초당 15원(평시)을 내야 한다. LG텔레콤은 올해 300만명의 무선인터넷 가입자를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가입자 대부분을 무선으로 유도한다는 것. 또 520여개의 컨텐츠를 올해안에 5,000여개로 늘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컨텐츠제공업체(CP)나 솔루션제공업체(SP)와 제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1,000여개의 CP, SP와 제휴를 맺는 것이 목표다. 문병도기자DO@SED.CO.KR 입력시간 2000/03/2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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