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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반월 환경오염업체 20곳 적발
입력2001-03-28 00:00:00
수정
2001.03.28 00:00:00
시화ㆍ반월공단에 입주한 업체들 가운데 기준치를 초과한 오염물질을 배출한 한국금속 등 환경오염업소가 무더기로 적발됐다.환경부 산하 '시화ㆍ반월 대기특별대책반'은 지난 1일부터 22일까지 시화ㆍ반월공단내 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 결과 법규를 위반한 20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삼우섬유와 디에스아이씨, 대희화학 등은 폐수배출시설 설치신고를 하지 않거나 대기오염방지시설을 가동하지 않아 사용중지ㆍ조업정지와 함께 사법당국에 고발됐다.
또 한샘 4공장, 삼화환경, 부경산업 등은 기준치를 초과한 오염물질을 배출하다 적발돼 개선명령을 받았다.
오철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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