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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내년 상반기 상장

SetSectionName(); 삼성생명, 내년 상반기 상장 추진 "내달초 주간사 2~3곳 선정" 최형욱기자 choihuk@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삼성생명이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상장한다. 삼성생명은 16일 "상장 주간사 선정을 위해 이번주 중 투자은행(IB) 등에 입찰요청서(RFP)를 발송, 오는 12월 초 2~3개가량의 주간사를 선정할 예정"이라며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이르면 내년 상반기 중 상장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생명은 이미 사전작업으로 JP모건과 골드만삭스 등으로부터 상장추진 방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받고 금융감독당국에도 관련 사항을 전달했다. 삼성생명은 상장추진 배경에 대해 "기업가치와 브랜드 인지도를 올리고 앞으로 자본건전성 규제 강화, 국제회계기준 도입 등에 점진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며 "2015년 중장기 목표인 '글로벌 톱15' 달성을 위해서는 자본확충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보험업계에서는 삼성자동차 부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상장 외에 다른 방법이 없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삼성차 채권단이 삼성그룹을 상대로 진행하고 있는 채권환수 소송과 관련해 지난해 1월 1심 재판부는 삼성 측이 채권단 소유의 삼성생명 주식을 대신 처분해 2조3,000억원을 지급할 의무가 있다며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 삼성생명 지분은 지난 9월 말 현재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20.76%)을 비롯해 삼성에버랜드(13.34%), 삼성문화재단(4.68%), 삼성생명공익재단(4.68%) 등 특수관계인 및 계열사가 45.76%를 갖고 있다. 한편 생보업계 1위인 삼성생명의 상장 추진은 대한생명과 교보생명ㆍ미래에셋생명 등 다른 생보사의 상장 일정이나 목표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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