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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광주은행서도 'e-모기지론' 이용 가능

신한은행과 광주은행에서도 주택금융공사의 인터넷 전용 주택대출상품인 'e-모기지론'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주택금융공사는 23일 이들 2개 은행과 e-모기지론 신규취급 계약을 맺고 오는 26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e-모기지론을 판매하는 금융회사는 기업은행ㆍ농협중앙회ㆍ대구은행ㆍ삼성생명ㆍ씨티은행ㆍ우리은행ㆍ외환은행ㆍ하나은행ㆍ흥국생명 등 9곳에서 11곳으로 늘어난다. e-모기지론은 인터넷을 통해 대출상담과 신청ㆍ심사가 이뤄지는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상품으로 6억원 이하 주택에 대해 최고 3억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금리는 보금자리론보다 0.1%포인트 낮으며 만기 10년짜리는 최저 7.3%에 빌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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