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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오리온, 4분기 국내 제과 부진으로 컨센서스 하회 예상-우리투자證

우리투자증권은 8일 오리온에 대해 연결 이익 성장률이 둔화되는 구간에서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이 적극적으로 확대되려면 시간 필요하다며 투자의견 Hold와 기존 목표주가 114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국희 연구원은 “오리온의 4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7.7%, 10.5% 증가한 5,694억원과 411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약 4.8%, 17.4% 하회할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회복을 기대했던 국내 제과 부문 이익 성장률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제과 부문 전체 이익 성장률이 5.3%에 머문 점이 주효했고, 스포츠토토의 예견된 부진도 이에 기여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다만 중국 제과 사업의 매출 성장률은 30%대 중후반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2013년부터 비제과 부문 비중이 본격적으로 축소될 전망”이라며 “즉 토토사업과 영화사업 등 관련 이익 기여도는 2012년 약 25%에 달했으나, 이는 올해 약 15%로, 2015년에는 0%로 낮아질 전망이다”고 전했다.

그는 “조만간 수수료율이 하향 조정(현행 15%에서 11%로)될 토토사업은 2014년 3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영화 관련 사업은 장기적으로 매각 대상이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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