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모닝네오스타즈]지티앤티, 사이버보안 사업 신규 진출

지티앤티가 사이버보안 시장에 신규 진출,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나섰다.

지티앤티는 30일 공시를 통해 10억원의 자금을 투입, 사이버보안그룹과 기술연구팀을 신설하고 전문인력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티앤티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인수한 비앤비 솔루션의 암호화 장비 사업과 지티앤티의 기존 이동통신 장비 기술을 접목시켜 보안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비앤비 솔루션은 주로 군에서 음성이나 팩시밀리 등 통신 내용을 암호화해 전달하는 비화장비를 생산해 왔다. 비화장비도 통신장비이기 때문에 기존 지티앤티의 통신 기술과 접목시킬 경우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 사이버보안사업에 진출하기로 했다는 설명이다.



지티앤티 관계자는 “투자 규모가 10억원 정도로 크지 않은 것도 기존 인력과 기술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신규 인력 충원 등을 통해 사이버보안 부문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티앤티의 사이버보안 사업은 스마트폰의 보안 솔루션을 중심으로 하는 온라인 보안이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도난방지 시스템 등 물리적 보안장치 분야 사업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그 동안 수익성을 다변화 하기 위한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던 중 비앤비 솔루션도 인수했고, 그 연장에서 사이버보안 분야도 진출을 계획하게 된 것”이라며 “지티앤티의 기존 사업 범위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 수준에서 사업 영역을 확대해 전문성을 강화함과 동시해 새로운 성장 발판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