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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과기원, 노벨상수상자 전임교수 초빙 계획 추진

광주과학기술원(KJIST)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노벨상 수상자를 전임교수로 초빙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그동안 국내에서는 KAIST가 세계 석학과 학생을 교환교수·교환학생 형식으로 교류한 적은 있지만 노벨상 수상자를 전임교수로 초빙하는 계획을 세운 것은 KJIST가 처음이다. KJIST 관계자는 25일 『노벨상 수상자를 전임교수로 임용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 「세계석학 유치사업」을 확정하고 그에 필요한 예산 22억원을 과학기술부에 요청했다』고 말했다. KJIST의 세계석학 유치사업은 정보통신공학과·신소재공학과·기전공학과·환경공학과·생명과학과 등 5개 학과에 노벨상 수상경력이 있는 세계 최고수준의 석학 5명을 전임교수로 초빙해 첨단과학기술 연구의 활성화를 꾀한다는 것. KJIST는 과기부의 최종안이 확정되는 대로 러시아 등 세계 각국 노벨상 수상자를 대상으로 교수후보자 선정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KJIST 민웅식 과장은 『과기부가 이 계획을 승인할 경우 2001년부터 세계 석학들이 KJIST 학생들에게 강의할 수 있을 것이며, 그렇게 되면 국내 과학기술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국내 노벨상 수상자 배출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광주=김대혁기자KIMDH@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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