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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로체시스템즈 2011년 신규 장비로 도약-미래에셋

미래에셋증권은 28일 로체시스템즈에 대해 신규 제품인 레이저 기판 절단 장비의 매출확대와 안정적인 이송장비 매출 성장으로 2011년 매출 1,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주비 연구원은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의 AMOLED 추가 증설을 대비해 물류자동화 시스템의 원가를 25% 이상 절감해 수주 기대가 큰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로체시스템즈는 세계 최초 레이저 기판 절단 장비(GCM: Glass Cutting Machine) 양산 제품을 개발했으며 이는 기존 LCD 뿐만 아니라 OLED 에도 적용 가능하다. 기존의 다이아몬드 휠(Diamond wheel) 방식의 글래스 커팅(Glass Cutting) 장비와 다르게 레이저를 사용하기 때문에 절단면이 매끈하여 후가공(그라인딩과 세정 공정)이 필요 없고, 분진이 생기지 않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박 연구원은 "대면적 AMOLED 구현이 아직 어렵기 때문에 글래스를 분할해 생산하고 있어 동사의 GCM 이 사용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현재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코닝정밀유리와 대만코닝에서도 장비 계약을 타진 중에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그는 "2010년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의 5.5 세대 AMOLED 투자 관련 물류 자동화 수주를 받지 못하면서 고객사 내 입지가 축소됐지만 2011년 동사는 A2-P2 추가 투자를 통해 물류자동화 시스템의 원가를 25% 이상 절감하는 등 경쟁력 강화에 노력을 집중해왔다는 측면에서 점유율 10~30%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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