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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과 Q&A] 멜파스 “협력업체 다변화, 후속 칩 출시 통해 하반기 흑자전환 이룰 것”

터치입력장치 제조업체 멜파스는 최근 2분기 영업손실이 38억 7,100만원으로 적자전환 했다고 잠정공시 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120억 4,100만원 줄어든 수치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51.9%오른 1,846억 6,000만원으로 분기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 회사관계자로부터 실적 및 사업전망에 대해 들어봤다.

Q.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51% 성장했는데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A. DPW타입 터치스크린 모듈 덕분에 작년 3분기부터 매 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그 전에는 이 제품의 시장점유율이 미미했었는데 시장 점유율 증가를 위해 영업활동을 강화했기 때문이다. 그 결과 매출액이 크게 늘었지만 공격적인 영업활동의 반대급부로 적자전환했다.

Q.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이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가.

A. 광고 홍보 활동, 공급단가관리 등 많은 활동을 했다. 점유율을 빠르게 늘리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했다.

Q. 하반기 실적 전망은.

A. 현 시점에서 구체적으로 예측하기는 힘들지만 흑자전환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중이다. 실제로 2분기만 해도 모듈 부문은 개선됐다. 계속 노력하고 있으니까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Q. 실적개선을 위해 구체적으로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

A. 일단 우리쪽 협력업체 다변화를 통해 가격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현재의 주요고객사 외에 다른 대기업과의 사업도 잘 진행되고 있어 매출규모가 더 커질 전망이다. 하이엔드제품에도 납품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현재 준비하고 있는 후속 칩도 올해 안에 출시될 예정이다.



Q. 하반기에 출시될 주요 고객사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납품하나.

A. 주요고객사에서 출시발표를 안했기 때문에 확정된 바가 없다. 그리고 최상급인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모듈은 주요고객사측에서 직접 만든다. 우리 터치스크린 모듈 제품은 주로 중저가 시장에 납품을 한다.

Q. 전 대표이사의 지분이 9%대로 2대주주다. 매각 계획은.

A. 8월 12일자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 공시는 워런트만 판 것이지 주식을 처분한 것은 아직 아니다. 순전히 개인 보유 주식이기 때문에 향후 전 대표이사가 지분을 어떻게 할 것인지는 알 수 없다.

Q.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자사주 매입 계획은.

A. 현재 자사주를 보유하고 있지만 추가적으로 매입할 것인지는 알 수 없다. 지금 가지고 있는 지분도 매수단가가 지금보다 높아 손실을 보고 있다. 물론 주주가치제고를 위해서는 자사주매입이 주가를 올리기 좋은 방법 중 하나다. 그러나 재무제표가 개선되는 것이 궁극적으로는 주가에 바람직하다. 가장 급선무인 과제는 영업이익 흑자전환이다.

*매일 2~3 종목이 새로 업데이트되는 '주담과 Q&A'기사는 HTS나 인터넷에 앞서 카카오톡의 새 서비스, 카카오페이지 '주담과 Q&A'상품을 통해 미리 볼 수 있습니다. 문의:서울경제 디지털미디어부(724-2435) 증권부(724-2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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