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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자회사 서브원 '조용한 영역 확장'

빌딩관리서 주택관리, 그린 설계·감리 분야로<br>1일 합작법인 LG도요엔지니어링 설립

㈜LG의 100% 자회사인 서브원이 조용히 사업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다. 빌딩 관리업ㆍ리조트을 넘어 주택관리, 농업법인 설립, 그린 설계ㆍ감리 등 여러 분야로 보폭을 확장하고 있는 것이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브원은 오는 10월 1일부로 'LG 도요엔지니어링'이라는 합작법인을 설립한다. 초기 자본금은 100억원으로 서브원이 70%, 일본의 도요엔지니어링이 30%를 댄다. LG 도요엔지니어링 설립은 서브원이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그린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이 회사는 그린 분야의 설계 및 감리 등을 주 업무로 할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서브원은 지난 6월 정관변경을 통해 주택관리업을 목적 사업에 추가했다. 또 5월에는 농업회사 법인을 설립하는 등 올해 들어 잇따라 사업을 확대하 있다. 특히 서브원은 GS건설과 함께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등 그룹 내 계열사 공장 건설에 참여하는 등 그룹 내 공장 건설 프로젝트에도 일부 참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브원의 사업 범위가 종전 빌딩 관리와 곤지암 리조트 운영 등에서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서브원의 매출도 증가추세다. 서브원이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의하면 2009년에 2조5,76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서브원 매출은 2006년에 1조3,212억원에서 2007년 1조5,888억원, 2008년 2조375억원 등으로 매년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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